입장파출소장의 색소폰 공연으로 주민과 하나되기~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서북경찰서 입장파출소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입장 거봉포도축제가 9. 3일부터 4일까지 입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가요 베스트’ 음악회까지 함께 하게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져 관광객들이 더 많이 몰리게 되었다.

이날 입장파출소에서는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차량통제 및 혼잡경비를 실시, 주차된 차량내 절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보순찰을 하는 등 범죄예방에 힘을 썼다.

또한, 입장파출소장(황성현 경감)은, 9.4(일)에 있었던 ‘입장 거봉가요제’ 공연에 참여, 평소에 즐겨 연습하던 색소폰을 들고 무대로 나가 트로트 ‘뿐이고’ 등 3곡을 쉼없이 연주하여 주민들의 앵콜을 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입장파출소장은 “포도축제에 구경온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공연을 선보인 것에 대해 열렬한 호응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경찰이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 및 공감치안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