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민족영산 백두산 여행 다녀와

김용식 | 기사입력 2016/08/18 [13:15]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민족영산 백두산 여행 다녀와

김용식 | 입력 : 2016/08/18 [13:15]


복지관 어르신들 福 받아 북파∼서파 백두산천지 다 봤네요.

인솔자포함 남·여 어르신 45명 무사히 입국 여행만족 표명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에서는 지난 8일 오후 1시30분 인솔자 포함 어르신 45명은 청주공항을 출국하여 이날 오후 4시경 중국 연길(延吉)공항에 입국 호텔서 1박 숙박한 후 다음날 관광 일정에 돌입했다.

▲白頭山(백두산)은 화산활동으로 부식토가 산 정상에 하얗게 쌓여 붙여진 이름으로 말 그대로 ‘흰머리 산’ 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청나라 때 백두산을 장백산신으로 봉한 이후에 “長白山 또는 창바이샨” 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9일 드디어 연중 눈, 비가 내리는 날이 200여일이 된다는 백두산의 일기는 맑고 청명해 복 받은 어르신들은 민족의 명산 백두산 천지를 관람하는데 좋은 기회가 주어져 이날의 만족감을 간직 한 채 하산 지프차로 20여분 이동 이도백화를 관람하고 비룡폭포∼노천온천지대등을 거처 숙소에 머물렀다.

 

10일, 3일째 되는 날 하늘 문이 열리듯 파란 하늘을 드러내며 거울 같이 비추는 백두산 천지 서파코스에 올라 마음껏 감상하고 환호와 기분을 만 끽 고산화원, 금강대협곡을 관람한 뒤 장백폭포에서 대자연의 포옹 속에 안겨 추억잡기 기념촬영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르며 어르신들은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11일 고구려 유적지로 이동 용정중학교에 들렸다. 이곳은 윤동주가 다녔던 학교이다. 현재는 용정제일중학교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실제로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단, 신관과 구관으로 나눠져 구관 앞 에는 그의 대표적인 시 (서시)가 새겨져 있는 윤동주시비(詩碑)세워져 있다.

이어마지막 날인 일송정∼혜란 강∼ 두만강에 머물러 뗏목체험을 마친 후 연길공항으로 이동 오후 4시 청주공항에 입국 4박 5일 동안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인솔자의 도우미 역할에 힘입어 어르신들은 평안하게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 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