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 도기범)
여객선·유도선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전담반 운영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도기범)는 여름 피서철 성수기인 오는 8월 31까지 여객선, 유도선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대응을 위해 성폭력 전담반을 운영 중이라 전했다.
이번 전담반은 남자 경찰관2명과 여자경찰관 1명으로 구성되어 여객선·유도선 내에서 성폭력 범죄 대응과 홍보를 강화하여 여성, 미성년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 한다는 취지라 말했다.
※ ‘15년 8월경 A유람선에서 여성무용수 강제추행, ‘15년 5월경 국제여객선내 여대생 강간치상 사건 등
주요 활동내용으로, ▲여객선·유도선 선장과 선원 대상 성범죄 예방교육 강화, ▲선박에 치안 취약개소에 방범용 CCTV설치 유도, ▲성범죄 우범자 다중이용선박 종사여부 실태 파악, ▲인근 해바라기센터(성폭력 피해 상담 등 지원)와 협력구축, ▲ 여객선·유도선 등에 형사 외근활동으로 성폭력 범죄 사각지대를 차단 사회적 약자를 보호 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관내에서 성폭력 범죄 ZERO화를 목표로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성폭력 범죄발생시 신속히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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