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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안산학생예능종합발표회 성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5/24 [19:40]

제29회 안산학생예능종합발표회 성료

편집부 | 입력 : 2016/05/24 [19:40]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주최 제29회 안산학생예능종합발표회가 24일 안산예술의전당에서 성료됐다. 사진은 음악분과 합주부문에서 초.중.고 참가팀중 최장 연주시간과 초등학교 리듬합주 가운데 최대 인원이 참가한 호동초(교장 김성일) 이은수 외 57명의 리듬합주 모습이다. 연주곡은 ‘꽃의 왈츠’.

호동초, 해당부문 최장시간 연주 및 최대인원 참가 열의

[내외신문=이형찬 기자]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주최 제29회 안산학생예능종합발표회가 해가 거듭할수록 많은 참가자들의 성원속에 24일 안산예술의전당에서 성료됐다.

안산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분과 성악 2개 부문(합창, 중창)과 기악 5개 부문(관악합주, 현악합주, 관현악합주, 리듬합주, 중주), 미술분과 2개 부문(벽화, 협동화)으로 나뉘어 실시된 이번 대회는 합주부문에 관내 30여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합창은 29개, 중창은 11개, 미술분과는 27개 학교가 참가해 각각의 예능을 발휘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노선덕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소양을 아낌없이 보여 주길 바란다”면서 “5월 푸른나무처럼 자신의 빛깔을 세상에 펼치면서 저마다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 갈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결과에 연연하는 대회가 아니라 발표회로 다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예술적 소양을 뽐내 주길 바란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오늘을 만들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하여 음악분과는 예능 관련 교과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 제고 및 특기 적성교육의 활성화, 합창 및 합주 등 단체 활동에 따른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창조적인 표현 능력을 키우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적 재능을 발견하여 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정서를 반영하고 음악교육의 저변확대를 꾀하여 지역문화 발전과 학생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객관적인 경연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학예 교육 신뢰성 확보와 학생들의 능력을 소신 있게 나타내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계기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술분과는 화원의 도시 안산 큰그림 그리기란 주제로 지역의 강점이 될 수 있는 예술 문화적 가치를 학교 지역 문화미술교육을 통하여 재정립하고, 협동화 그리기 대회를 통해 공동체적 문화감수성을 함양하고 창조적인 표현 능력을 키우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안산만의 미술교육을 시도하여 지역 자부심과 더불어 안산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며 지역 학생들의 주체적인 자기문화 인식과 우리 지역문화를 계승하며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 화원(?員)의 도시 안산 협동화 그리기 행사를 통해 공동체적 참여와 협력정신을 함양하고 학교문화혁신에 기여하는 것을 기대효과로 삼았다.

또한 열린 발표회와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능력을 소신 있게 나타내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계기를 제공하묘 미술 자율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특기적성 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조적 표현능력을 키우며 잠재적 재능을 발현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에 맞춰 안산지원청은 학교급별로 구분하여 부문별로 시상했으며, 최우수 1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는 우수상 40%, 장려상 60%를 기본으로 하며 교육장상을 수여했다.?

합주부문에 참가한 호동초(6년) 이은수 학생은 소감을 통해 “초등학교 6년 가운데 친구들과 함께 했던 2년의 합주부 생활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같다”면서 “남은 초등학교 시절을 더욱더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리듬합주부문에 참가한 호동초(교장 김성일)는 합주부문 초.중.고 전체 참가팀 가운데 ‘꽃의 왈츠’라는 곡으로 최장 시간(7분) 연주를 기록했으며 초등학교 가운데 최대 인원(이은수 학생 외 57명)이 합주에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주최하며 올해로 29회를 맞는 안산학생예능종합발표회는 개인 역량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지양하고 학교 단위로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형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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