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더민주, “김무성 신년 기자회견...알맹이 없는 낙제점”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18 [11:30]

더민주, “김무성 신년 기자회견...알맹이 없는 낙제점”

편집부 | 입력 : 2016/01/18 [11:30]

[내외신문=김준성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새로운 내용도 알맹이도 없는 낙제점이라고 평가했다.

 

더민주 도종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김무성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은 청와대와 여당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고 철학과 비전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도 대변인은 김 대표가 경제의 어려움을 부각하며 정치권이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집권 여당 대표가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하는 것은 황당하고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도 대변인은 김 대표가 제19대 국회를 식물국회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청와대 “지시에 끌려다니며 국회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김 대표가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도 대변인은 김 대표가 국회 선진화법은 야당결재법이고 악법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 “어렵게 만든 대화와 타협의 틀을 무너뜨리고 다시 국회를 대립과 대결로 몰아넣는다면 김 대표와 새누리당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