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세계 4대 겨울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제고와 세계 유명 겨울축제들간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2016 세계겨울축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6일 오전 9시, 화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최문순 화천군수와 이흥일 군의회의장, 왕쉬자오 하얼빈 빙등예술박람센터 총 주임, 지고피네 핀란드 로바니에미 도시 설계사, 히로요시 데이 일본 삿포로시청 국제부 부장, 피터에거 스위스 그린델발트 관광청장 등 5개국 6개도시 16명의 대표단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세계겨울축제 국제 심포지엄을 갖는다.

※5개국 6개 도시 : 한국 화천군, 중국 베이징·하얼빈,

일본 삿포로, 핀란드 로바니에미, 스위스 그린델발트

이번 심포지엄은 겨울축제 상호간 국제 협력방안 모색 및 겨울축제의 가치제고를 통한 글로벌 축제로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으로 세계겨울축제 네트워크 강화 및 에코축제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날 심포지엄은 3개 국어로 동시통역(영어, 중국어, 일본어)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국악 공연과 최문순 군수의 환영사, 겨울축제와 도시활성화 연계방안에 대한 기조연설, 각 도시별 발표 등이 이루어진다.

최문순 군수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산천어축제는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축제 분석의 내실화를 통해 축제경영의 합리화와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 후 참여 도시 대표자들은 산천어얼음 낚시 등 산천어축제 견학과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선등거리 등을 관람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 세계 4대 겨울축제, 세계 7대 겨울 불가사의인 화천 산천어축제를 체험할 예정이다.

※ 심포지엄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