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등 금품무마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서장원 포천시장(57)에 대한 항소심 제4차 공판이 6일 오후 2시20분 의정부지법 제18호 법정에서 허경호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서 시장에 대해 형기만료로 다음 기일부터 불구속 재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 시장은 오는 13일 출소 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포천 시장직에도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공판에서 증인 김씨에 관한 공개심리와 박모 여인에 대한 비공개 심리가 진행됐으며, 또 다른 증인으로 신청된 이씨는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불참했다. 재판부는 12월 16일 오후 2시15분 제5차 공판을 속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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