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오세훈 前 서울시장, 군산대에서 특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30 [17:37]

오세훈 前 서울시장, 군산대에서 특강

편집부 | 입력 : 2015/10/30 [17:37]


[내외신문=심종대 기자]군산대학교(총장)는 30일 교내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대학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학생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기위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매력 있는 나라, 존경 받는 나라’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은 문화융성에 있다고 설명하고, 디자인문화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매력 있는 나라로 만들 수 있고, 봉사를 통한 국제사회 기여도 제고를 통해 대한민국을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GDP, 2050클럽, 외환보유고, 군사력, 문화관광, 학업성취도, 초고속인터넷망, R&D투자비, 국가경쟁력 등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노사협력, 남녀평등지수, 긍정경험지수, 저출산, 빈부격차 등에서는 분발해야 할 부분이 아직 많다고 밝혔다. 또 21세기는 감성가치의 시대이자 문화가 번영을 결정하는 매력의 경제학시대라고 주장하고 문화가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 등도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단기간 고속성장과 산업화를 이룬 다양한 경험을 지닌 나라로, 우리의 특별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면서 국가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