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신문 임승환/기자] 울산 중구청이 지역 어린이집 137곳의 CCTV 설치를 지원한다.
중구청은 아동학대 방지 및 영유아의 안전 등을 위해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설치비로 2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
대상은 울산 중구지역 142곳 가운데 이미 설치를 완료한 5곳을 제외한 국공립 및 민간, 가정, 직장 어린이집 등 총 137곳이며, 어린이집 한 곳당 적게는 3대에서 많게는 11대까지 총 700여대의 CCTV를 지원한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장소는 보육실과 공동놀이실, 놀이터, 강당, 식당 등이다.
설치비는 국비 및 시비, 구비 등 80%와 자부담 20%이며, 새로 설치하는 CCTV는 HD급 약 130만 화소 이상으로 60일 이상 저장이 가능하다.
중구는 오는 12월 18일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미설치 시설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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