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스튜디오 지브리:내외신문
로고

스튜디오 지브리

김영지 | 기사입력 2015/09/21 [12:08]

스튜디오 지브리

김영지 | 입력 : 2015/09/21 [12:08]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The Asian Filmmaker of the year)’ 수상자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가 선정 되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스튜디오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과 함께 1985년에 설립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지난 30년간 세계 애니메이션계에서 유일무이의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지위를 공고하게 만든 일등공신 미야자키 하야오는 (2001)으로 2002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과 2003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에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카하타 이사오는 대표작 (1988)를 비롯하여, (1991), (1994),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2013) 등 다수의 수작을 만들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수년간의 긴 제작 기간을 거쳐 발표하는 애니메이션마다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스튜디오 지브리는 제작 환경의 안정적 제도를 마련하고 후계자 양성에 노력하는 등 애니메이션 발전에 모범을 보여 왔으며, 동시에 환경보호와 평화, 어린이 세대의 미래를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 등으로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