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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경제 어려움 극복 위해 중소기업 역할 절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1 [09:32]

황 총리, “경제 어려움 극복 위해 중소기업 역할 절실”

편집부 | 입력 : 2015/08/21 [09:32]


사진출처/국무총리실

 

중소기업 대표들과 오찬간담회

 

[내외신문=심종대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우리나라 경제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업수의 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8%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절대적이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20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대표 등 중소기업 단체장 및 중소기업 대표1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정부는 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역동적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마련 등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벤처.창업생태계 조성 등 중소기업 관련 정책의 성과가 조기에 실현되도록 정부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동개혁과 청년고용절벽 해소가 큰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노동개혁을 통한 고용 유연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자금을 지원히고 세제 혜택을 줘야 한다”고 주문하고, “‘청년 1+ 채용’ 캠페인을 통해 2500여명의 인력을 채용했고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정부 지원정책도 일률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탄력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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