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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연관광업계 정상화 방안 찾는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1 [18:17]

문체부, 공연관광업계 정상화 방안 찾는다

편집부 | 입력 : 2015/08/11 [18:17]

문체부 장관, 공연관광협회 관계자 간담회 개최

 

[내외신문=심종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11일 한국공연관광협회(회장 최광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넌버벌 공연인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를 관람한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관광업계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공연관광협회 최광일 회장은 추경예산 지원 등 공연관광업계가 필요로 하는 지원 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김종덕 장관은 관람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경예산 집행을 통해 공연관광업계에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난타’, ‘사춤’, ‘점프’, ‘페인터즈 히어로’ ,‘판타스틱’, ‘드럼캣’, ‘비밥’ ,‘빵쇼’ 등 상설 넌버벌 공연의 제작사들이 중심이 되는 공연관광업계는 지난해 190만 명의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했으나, 올해는 메르스 이후 6, 7월 국내외 공연관광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추경예산에서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외 주요 행사와 연계된 넌버벌 공연 지원 등을 통해 업계의 경영난 완화 및 한국관광의 매력 홍보에 일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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