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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5 ‘여가친화기업 인증 캠페인’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0 [18:51]

문체부, 2015 ‘여가친화기업 인증 캠페인’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7/20 [18:51]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잘 쉬고 일 잘하는 기업’을 찾아 포상하고 홍보를 돕는 캠페인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머니투데이(대표 홍성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함께, 사회 전반의 여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가활동의 저변을 확대키 위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운영하는 기업(민간 및 공기업)을 선정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2012년도부터 시작된 ‘여가친화기업’ 인증 캠페인은, 국정과제인 ‘문화 참여 기회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직장인들이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그들이 몸담고 있는 직장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나아가 여가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민간기업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인증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이 기간 동안 컨설팅을 요청하는 기업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컨설팅단을 구성, 방문해 여가친화경영과 관련한 자문에 응하고, 기업별 제도 점검과 개선안 제시 등, 사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평가기준은 ▲ 여가지원제도(여가시간, 공간 및 비용, 프로그램 등) ▲ 운영기반(경영진의 관심도, 운영시스템, 지원예산 등) ▲ 임직원의 만족도 등으로, 평가 후 10월 중에 여가친화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정에 힘입어 여가친화기업 인증 캠페인을 더욱 내실화해, 사회 전반의 ‘일과 여가의 균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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