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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마을, 콩.팥 6차산업 특성화 마을로 육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7 [13:41]

콩쥐팥쥐마을, 콩.팥 6차산업 특성화 마을로 육성

편집부 | 입력 : 2015/07/17 [13:41]

국립식량과학원-완주군, 업무협약 체결

 

[내외신문=이상도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식량과학원과 완주군청(군수 박성일)은 17일 완주군청에서 ‘콩쥐팥쥐 전승문화 연계 두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식량과학원장, 완주군수,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완주군 농업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이서면 일대의 콩쥐팥쥐마을을 이름에 맞게 콩, 팥 6차산업 특성화 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달 이 마을에 우람콩, 아라리팥 시험 재배지를 설치하고 재배기술을 전수했고, 또한, 작물 생산뿐만 아니라 두부, 팥죽 등 가공식품을 생산해 관광, 체험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한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콩쥐 팥쥐 전통문화와 연계해 마을 경관을 조성, 6차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소득화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완주군과 협의해 농촌진흥청 일대의 ‘콩쥐팥쥐로’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새 품종과 재래종 콩, 팥으로 화단을 가꾸는 등 완주를 찾는 관광객과 농업인들에게 좋은 볼거리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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