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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포스터-트레일러 공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4 [09:55]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포스터-트레일러 공개

편집부 | 입력 : 2015/07/14 [09:55]


[내외신문=심종대 기자] 오는 8월6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탈장르 뉴미디어아트 영상축제인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공식포스터와 트레일러가 14일 공개됐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15)에서는 30개국 120여편의 영화, 미디어아트 영상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올해의 슬로건은 ‘낯설고 설레는 인간’이다. 영화제와 전시제를 통해 현대인들이 잊고 살았던 낯설음과 설레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정해졌다. 이런 슬로건의 의미를 네마프2015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에 담아냈다.

 

포스터는 김소희 현대미술작가가 작업했고, 자본의 노예가 되고 획일화 되어가는 세상 속에 갇힌 인간이 원초적 꿈과 낯설고 설레는 마음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는 임창재 감독이 제작했다. 임창재 감독은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공동집행위원장이자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창재 감독은 “트레일러를 통해 새로운 미래는 과거와 현재를 잊지 않고 진지하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꿈처럼 찾아온다는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뉴미디어대안영화제, 뉴미디어아트전시제, 뉴미디어복합예술제 3개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인디스페이스, 산울림소극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아트스페이스 오, 레인보우큐브 갤러리, 미디어극장 아이공 등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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