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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창 경기도의원,한탄강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하라

이홍우 | 기사입력 2015/05/23 [16:57]

윤영창 경기도의원,한탄강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하라

이홍우 | 입력 : 2015/05/23 [16:57]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영창 의원(새누리, 포천2)은 제297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한탄강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하였다.

윤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40년만에 기우제로 지내는 등 심각한 실정에 이르러, 농업용수와 공업용수 사용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심지어 포천 화력발전소는 하루 3만 8천톤의 용수를 필요로 하고 있지만 수원이 부족하여 공업용수가 아닌 비싼 수돗물을 용수로 사용하고 있고, 공업용수 사용이 용이하지 않아 경기북부지역 산업단지에는 들어오겠다는 기업도 없어 기업유치가 어렵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의원은 “홍수조절용으로 건설하고 있는 한탄강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하면 경기북부지역의 용수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며, “홍수조절용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하는 것은 별도로 사업비가 들어가지 않고 용도만 변경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탄강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하면 경기 북부지역의 농?공업용수가 해결될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연천군과 포천시 창수면에 걸쳐 건설 중에 있는 한탄강댐은 2015년 5월 현재 85%의 공정율로 내년 5월 완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저수량은 2.7억톤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홍수조절용으로 건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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