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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관리형 비대위로 전환..윤재옥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지명: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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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관리형 비대위로 전환..윤재옥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지명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4/22 [19:59]

국민의힘 관리형 비대위로 전환..윤재옥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지명

김봉화 | 입력 : 2024/04/22 [19:59]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당내 요구를 고사한 가운데 다음 달 3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 새 비대위원장을 지명 하기로 했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2차 당선자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비대위원장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국민의힘은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집권 여당의 지도체제 공백 사태가 장기화 하지 않도록 본인 임기 안에 비대위원장 지명 절차를 마무리 한다는 입장이다.

 

총선 참패 직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의 사퇴로 열흘 넘게 지도부 공백 사태가 이어지면서 비대위 성격, 전당대회 시기 등과 무관하게 임시 지도부인 비대위를 최대한 빨리 꾸려야 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윤 권한대행은 22일 오후 "비대위원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토론 전에 신상 발언을 통해 제 입장을 발표했다"면서 "국민들께서는 관리형, 혁신형 비대위 여부를 떠나서 변화를 요구하고 계시기 때문에 변화라는 관점에서 제가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은 국민 뜻을 받드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 권한대행 직무와 원내대표로서 원내 상황을 대비하는 일에는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원내대표 선출 전에 비대위원장 임명과 관련해 제가 비대위원장을 추천해서 필요한 절차를 밟는 것으로 의원들(당선인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 지명과 관련해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의 중진 의원들 의견을 좀 들어보고 비대위원장을 누가 하면 좋을지 의견을 수렴해서 필요한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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