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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을문학 4호 출판기념 및 문학상 시상식 성료

조기홍 | 기사입력 2023/12/08 [21:31]

한국가을문학 4호 출판기념 및 문학상 시상식 성료

조기홍 | 입력 : 2023/12/08 [21:31]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계간 한국가을문학(발행인 박가을)이 지난 12월 7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한국가을문학 4호 출판기념 및 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식전축하 공연으로 7명의 하모니카 연주에 이어 이춘종 연주가의 팬플룻 연주에 크게 호응하머 앵콜 연주를 받기도 했다.

축하 시낭송에 권경숙 시낭송가, 김영길 시낭송가, 신영식 시인, 노정남 시낭송가가 문학축제에 열기를 더해 주었다.

1부 사회는 김나경 시인이  진행했다. 내빈소개는 윤금아 주간이 참석한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을 비롯하여 80여명의  문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열정을 보였다. 발행인 박가을 시인의 인사말에서 문학은 우리 삶의 기초가 된다며 문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은 우리 문학인들의 잭무이자 의무라며 오늘 제1회 한국가을문학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는 김한옥 시인을 비롯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는 7분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축사에는 한국문단을 이끌어 가는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은 한국문단의 추춧돌로 지역사회에서  문학지 발간과 신인 문인들을 배출하는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가을문학 박가을 시인께 경의를. 표한다며 박가을 시인은 본 협회 이사로 훌룽한 작가로 나와 같이 활동한다고 했다. 또한 제1회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는 김한옥 시인에게 축하와 함께 시집을 통해 많은 이들이 용기를 얻고 꿈을 가질 수 있는 시집이라고 했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게 되는 7분의 수상자들에게도 축하를 한다며 좋은 작품으로 내일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했다.

이 밖에도 안산문인협회 오필선 회장과 청일문학 이재천 발행인도 축사를 통해 한국가을문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함께 문학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재인 심사위원장(경기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은 심사평을 통해 문학대상을 수상하시는 김한옥 시인의 시집 잡초는 한영 시집으로 시적인 깊이와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신인문학상 수상자 7분도 작품마다 독특한 시적인 감흥이 남달랐다며 지금부터가 시작이니 많은 습작을 통해 좋은 작품을 발표하여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곳 안산이 문화예술의 도시인데 이 지역은 문학관이 없다며 오늘 등단하는 여러분들이 박가을 시인과 함께 문학관을 만드는 초석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제1회 한국가을문학 문학 대상은 심사위원회에서 엄선한 작품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제1회 문학상 수상자로  김한옥 시인 시집 (잡초)이 문학 대상을 수상을 했으며 시부문 신인문학상에 강은숙. 김혜숙. 박경숙. 윤태숙. 이덕순. 전재희, 수필부분 신인문학상 정윤지가 문단에 등단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한국가을문학 발행인 박가을 시인께 문학의 길을 활짝 열어 주어 감사를 표했으며 가르침대로 열심히 학습하고 창작활동에 전념하여 훌륭한 작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시인들은 저마다 등단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일부 수상자는 수상소감에서 울먹이기도 했다.

 

3부 축하 순서의 시낭송은 박용순 시인의 자작시 낭송과 김형찬 시낭송가의 시적인 깊이를 이해하는 시낭송이 이어졌으며 시낭송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성순 낭송가는 박가을 시인의 산다는 것을 낭송해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윤금아 주간(현 재능시낭송협회장)은 행운권 추첨  사회를 진행하면서 문학대상 수상자와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분들에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내자며 오늘 뜻깊은 자리에 행운을 드린다고 했다. 재치가 넘치는 행운의 주인공들이 나올 때마다 큰 함성으로 행복한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 후 인터뷰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전재희 시인은 평생 가장 값진 선물을 받았다면서 박가을 선생님의 탁월한 학습지도로 시를 창작하게 되었다며 무한 감사를 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한다는 소식에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아들과 며느리가 휴가를 내고 축하 하러 왔다며  등단패와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계간 한국가을문학은 종합문예지로 한국문단의 발전을 위해 문인들의 문학작품의 발표지로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원로 선생님들을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모시고 활발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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