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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장마 및 태풍 대비

장기계류선박에서 폐유 등 6천ℓ 수거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7/12 [13:39]

태안해경, 장마 및 태풍 대비

장기계류선박에서 폐유 등 6천ℓ 수거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7/12 [13:3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하여 신진항·안흥항에 위치한 장기계류선박에서 폐유 등 오염물질 약 6천ℓ를 수거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태안해양경찰서 관내에는 운항계획 없이 장기간 계류된 선박 3척이,

노후된 선박 내에 폐유 등 기름을 다량 적재하고 있어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었다.

 

이에 태안해양경찰서에서는 관계기관·선박소유자와 합동점검을 통해 선박 내 기름을 제거하는데 합의하였고,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선박 내 폐유 등 잔존유 6천ℓ를 육상으로 이송하여 처리하였다.

 

송민웅 태안해양경찰서장은“노후된 선박에 기름을 제거함으로서 해양오염사고를 발생을 방지할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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