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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식서생의 좋은아침(48) 불수고중고(不受苦中苦)

박완규 | 기사입력 2014/09/01 [09:38]

목식서생의 좋은아침(48) 불수고중고(不受苦中苦)

박완규 | 입력 : 2014/09/01 [09:38]

不受苦中苦 불수고중고
難爲人上人 난위인상인

‘고통중의 고통을 겪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의 윗사람이 되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역경 속에 있으면
자기 주변이 모두다 시금석이고 약이라서,
모르는 사이에 절조와 행실을 닦게 되며,

순경 속에 있으면
눈앞이 모두 칼과 창이라서
기름을 녹이고 뼈를 깎아도
알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역경의 극한 고통 속에서
스스로를 단련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훌륭한 리더가 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혹시 지금까지 역경속을 달려오면서
스스로 고통을 이기며 단련했다면,
당신은 훌륭한 리더가 될 준비를 마친 것입니다.

계절이 바뀌고 달이 바뀌고
또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또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훌륭한 리더는 아닐지언정
본보기가 되는 좋은 어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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