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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여름방학동안 이색 직업 체험

김유신 사회부 | 기사입력 2014/07/20 [07:11]

[광진구] 여름방학동안 이색 직업 체험

김유신 사회부 | 입력 : 2014/07/20 [07:11]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꿈따라 진로체험 스쿨’을 운영한다.
진로체험 스쿨은 청소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사전 모집한 지역 내 중·고등학생 총 100여명이 참가해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존에 쉽게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직업군인 사진, 공간디자인, 영화, 원예산업 등 총 4종의 직업체험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회당 5명에서 15명씩 팀을 이뤄 해당일자에 맞춰 직업 현장을 방문해 ▲ 실제 스튜디오에서 사진의 원리를 배우고 카메라를 조작해보며 사진 촬영과 모델 실습을 해보는‘사진 스튜디오 체험’과 ▲ 공간디자인 회사에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디자인의 세계를 배워보는‘공간디자인’등 흥미진진한 직업세계를 체험해본다.
또 ▲ 한류문화를 이끌어 갈 영화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로 영화 촬영을 해보며 자신만의 영화 작품을 만들어 보는‘영화 제작 체험’▲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원예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공기정화식물을 만들어보는‘원예 체험’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직업 체험에 도전하게 된다.
아울러 사진 작가, 영화제작 관계자, 공간디자이너, 원예사 등 실제 직업 종사자를 만나 생생한 직업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직업인과의 대담’도 시간도 마련된다.
청소년들은 직업의 어려움과 보람 등 직업 선배들이 들려주는 현실적인 정보를 들으며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직업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올바른 직업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직업체험여행 프로젝트인‘진로톡(talk) 콘서트’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총 3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 2회째 진로톡콘서트는 오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직업인 특강과 기자체험, 자원봉사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진로체험 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우리구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450-7166)로 문의하면 된다.
내외신문 사회부 김유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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