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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가 휩쓴 인천 문학경기장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02 [10:42]

태풍 '곤파스'가 휩쓴 인천 문학경기장

김봉화 | 입력 : 2010/09/02 [10:42]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인천지역을 강타 하면서 문학 경기장을 휩쓸고 지나가 인천광역시가 비상사태로 돌입했다.인천 문학경기장 지붕이 뜯겨 나가고 구조물들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다.

인천시 문학경기장 사업단에 따르면“2일 새벽 5시 30분경 강풍으로 인해 축구장에 설치된 천정 케이블 구조막 24개 판구조물 중 7개가 파손돼 약 100억원에 이르는 피해액이 발생했다”고전했다.
이번에 파손된 문학경기장 지붕막은 지난 2001년 당시 2002한일 월드컵을 개최를 위해 설치됐으며 300억원에 이르는 규모로 케이블 막 구조,유리섬유 재질의 24개의 판 구조물로 구성됐다.
경기장 사업단 관계자는“오전 9시 현재 파손된 7개 구조물외에 더 진행 중”이라며 다행히 차량 파손 등의 기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시공을 맡은 한진중공업과 하도급업체 등 을 소집하고 대책회의를 통해 아치튜브 제거등 후속피해를 방지하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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