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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안보교육

임원호 | 기사입력 2013/12/20 [20:09]

태안해경,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안보교육

임원호 | 입력 : 2013/12/20 [20:09]


[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은 최근 북한 정세 급변에 따라 정부 3.0 국민중심 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국가관 형성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20일 오전 충남 태안 송암초등학교를 찾아 초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북한이 우리 체제?안보의 최대 위협 존재임을 명확히 알리고 교육 기회가 적어 초등학생들이 약화될 수 있는 건전하고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 및 신고 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태안해경 조봉옥 정보과장의 북한 도발 사례 및 남북분단의 현실에 대한 강의에 이어 초빙 안보강사 조병석 향토 예비군 태안읍대장의 ‘북한의 현실과 우리의 마음가짐’이란 주제로 안보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DVD 시청으로 6.25 전쟁의 실상을 통한 분단의 역사적 의미와 북한의 대남침투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해경 조봉옥 정보과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필요할 때”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투철한 국가?안보관을 정립해야 대한민국이 부강한 선진국가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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