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파출소 지역경찰관과 지역주민간 화합의장 마련 -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박근순)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G 천안공장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족구, 릴레이, 페널티킥 등 4개 종목과 천안동남서 팀과 지역주민팀 간의 친선 축구 경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9개 파출소별로 정정당당히 경기를 진행한 결과 종합순위에서 광덕풍세파출소가 1위, 수신성남파출소가 2위, 신안파출소가 3위를 차지했다.

각 파출소별로 소속된 경찰관들과 지역주민은 각자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친목을 돈독히 하고, 지역치안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희준 천안동남서 생활안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며 본 대회를 통해 민경협력의 밑거름을 확고히 다지자”고 말했다.

이어 박근순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오늘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치안에 적극 협력해 주신데 감사와 위로를 함께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통해 완벽한 치안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이 크다”며“ 패기와 지혜, 질서와 규율, 양보와 사랑으로 진지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가슴을 활짝 열고 마음껏 뛰고 즐기면서 정이 넘치는 한마당 축제가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