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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개인 생활환경의 비전이 실행된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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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개인 생활환경의 비전이 실행된다!

장슬기 | 기사입력 2010/07/15 [12:57]

완전한 개인 생활환경의 비전이 실행된다!

장슬기 | 입력 : 2010/07/15 [12:57]

한성대학교 오종택 교수?

-오종택 교수, PES(Personal Environment Service)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패러다임 제시

올 초부터 스마트폰의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계속해서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한성대학교 오종택 교수는 PES(Personal Environment Service, 개인환경서비스)라는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PES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사용자가 선호하는 프로파일을 입력하고, 가정의 생활기기와 연결시켜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환경을 맞춤 조절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사용자가 선호하는 각종 생활정보를 미리 입력해 놓으면, 사용자 주변의 각종 생활기기들이 WPAN/WLAN으로 통신하며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서버가 사용자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이는 인간의 생활문화까지도 변화시키는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내 공기 조절 기능, TV선호채널, 엘리베이터 자동 제어, 자동차 모드 제어 등 다양한 생활환경이 기계들 간의 통신으로 조절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오 교수는 “PES서비스의 발전은 후에 Home network와 Ambient Intelligence의 통합으로 완전한 개인생활 환경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현재 PES 서비스의 구체화와 규격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오 교수는 약 2년 전부터, 사물과 사물간의 통신을 일컫는 '머신투머신(M2M)'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을 다해왔다. 오 교수는 “현 시대에서 체계적인 서비스를 갖추려면 PES와 같은 결합적 기술, M2M 기술 및 보안기술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년 전, PES관련 서비스를 연구했을 때, 정부의 관심과 빠른 지원만 있었더라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서비스의 수준이 한 단계 빨라졌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는 하드웨어적인 개념만 중요시 하고 있다”며 “다양한 개념, 다양한 사고방식을 가져, 하드웨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분야에도 적극적인 연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현재 이러한 서비스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려면 정책, 제도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며 “PES 활성화를 위해 산업 진입장벽 및 업체 애로사항 발굴, 해결책 도입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연구 및 정부 건의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에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PES 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PES포럼 운영위원장을 맡은 오 교수의 PES 사업모델 개요 설명이 이뤄졌고, SK, KT,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정보기술 등 다양한 기업의 후원이 이뤄졌다.

현재 PES 포럼에는 KT중앙연구소 정한욱 소장과 한성대학교 오종택 교수, 방통위 김배억 서기관, 스마트홈산업협회 도철구 실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있다.

장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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