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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의항 인근 해상 암초 충돌 침수 선박 구조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9/26 [09:54]

태안해경, 의항 인근 해상 암초 충돌 침수 선박 구조

임원호 | 입력 : 2013/09/26 [09:54]


(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26일 새벽 3시 45분경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 남서방 200m 해상에서 침수중인 O호(99톤, 안강망, 승선원 7명, 인천선적)를 경비함정 및 122구조대 투입 승선원 7명 구조, 배수작업을 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침수선박 O호는 멸치 조업차 의항 인근 해상을 항해하다가 암초에 부딪쳐 선수 우현 선저부가 파공되어 침수되고 있다고 해경에 구조 요청,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및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선장 김모씨(58세)등 7명을 구조 및 배수펌프를 이용 배수작업 중이며, 구조된 선원은 건강에 이상없다고 말했다.


해경관계자는 “선박 출항 전 항해장비 및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선박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및 목격시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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