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9월 24일 오후 13시 30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관, 전경, 경우회원, 해양치안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업무유공으로 순경에서 경장으로 이수현, 김지용2명이 특별승진을 하였고 경비계장 장용태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45명의 직원이 업무 유공 등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태안해경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해양치안협의회 이승용씨 등 3명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장삼포 번영회 진찬현씨 등 4명이 태안해경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황준현 서장은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계기로 해양의 주권과 안보, 바다의 안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해양경찰은 지난 1953년 12월 23일 경비함정 6척과 658명의 경찰관으로 부산에서 창설됐다. 해마다 12월 23일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다 지난 2011년 배타적 경제수역(EEZ) 발효일인 9월 10일로 변경되었고, 올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