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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연이은 응급환자 후송 2명 사망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9/21 [14:58]

태안해경, 연이은 응급환자 후송 2명 사망

임원호 | 입력 : 2013/09/21 [14:58]


(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1일 새벽 03시 48분경 충남 태안군 신진항 남서방 19해리 해상 조업중인 O호(9.77톤, 자망, 승선원8명)에서 터진 와이어 로프에 맞아 선원 2명이 의식이 없다며 선장 김모씨(57세)가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인 경비함을 투입 환자 홍모씨(57세), 김모씨(52세)를 편승 신진항 입항 119구급차로 인근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김모씨는 사망, 홍모씨는 중상이라고 전했다.


또한, 20일 23시 35분경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무창포 대광부두 해안방조제에서 심모씨(50세)등 4명이 해루질을 하다가 심모씨가 바다에 빠져 구조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사망하였다.


이날 12시 4분경 원산도 남동방 0.5해리에서 고무보트(0.1톤,승선원3명) 최모씨(45세)가 주꾸미 낚시중 엔진고장으로 표류 경비정이 대천항까지 예인 조치하였으며, 11시 10분경 서산시 가로리만 내 O호(1톤,승선원3명)에서 박모씨(70세)가 망둥어 낚시중 혈압 상승으로 인해 쓰러지고, 08시 20분경 보령시 삽시도에서 김모씨(여,45세)가 복통 및 구토가 심해 민간자율구조선 이용 긴급 후송 조치 인근 병원에서 현재 치료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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