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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선상 강간치상 성폭행 사범 긴급체포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9/17 [11:03]

태안해경, 선상 강간치상 성폭행 사범 긴급체포

임원호 | 입력 : 2013/09/17 [11:03]


(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16일 15시 40분에 낚시어선 D호(1.6톤,양식장 관리선, 승선원 4명)에서 부녀자를 강간치상 성폭행을 한 조모씨(76세)를 긴급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D호 선장 김모씨(72세)등 4명은 15일 16시경에 서산시 팔봉면 호리 개목항에서 낚시차 출항 인근해상에서 낚시중 조씨 등 3명이 갑판상에서 소주를 먹고 18시경 김모씨(여,54세)가 조타실로 휴식을 취하러 들어가자 조씨가 뒤따라 들어와 성폭행을 하였다고 21시 20분경 피해자 김씨가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현장출동 조씨를 임의동행하였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선박에 같이 승선한 남성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 중이며 16일 오전 선박 내 범행현장 조사를 하여 채취 한 모발 및 음모와 전날 피해자 동의를 얻어 수집한 6점의 증거물을 국과수에 유전자 분석의뢰 하였고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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