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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범인 휴일 출근하던 형사과장 절도범 추격 검거

김성일 | 기사입력 2013/09/10 [01:02]

재수없는 범인 휴일 출근하던 형사과장 절도범 추격 검거

김성일 | 입력 : 2013/09/10 [01:02]


(안양=내외신문 김성일 기자)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는피의자 한모씨(33세,남)은 특가법 절도 등 18범으로 일정한 직업이 없이 지난 8일 15:00경 수원시 정자동 소재 다세대 주택 안방에 방충망을 찢고 침입하여 현금 48,500원과 신용카드 5매 등 훔친 후 같은 날 16:32경 수원시 송죽동 하이마트’에서 절취한 신용카드로 전자제품(노트북 등)178만원 상당의 물건구매한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가 112신고 한 후 수원중부서 노송지구대 관할 순찰차 긴급출동 현장주변 탐문중 피해자 김모씨의 신용카드가 결재되었다는 신고 후 카드사용 내역처가 하이마트’로 확인, 피의자 인상착의 확인 후 용의자 검문하려 하자 불응하고 도주했다고 했다.

하지만 범인 한모씨는 마침 휴일 만안경찰서 관내 실종사건에 의한 수사로 개인차량으로 출근하던 형사과장이 112순찰차가 추격중이던 피의자 한모씨를 피의자를 발견하고 곧바로 뒤따라 추격하여 계속 차량으로 따라가며 골목방향으로 피의자를 몰자 피의자는 막다른 골목길에 이르러 담을 넘어 도주하는 것을 차량을 세워 놓고 약 100미터 가량 끝까지 추격하여 격투중 뒤 따라온 노송지구대 근무자와 같이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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