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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여름철 극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태안해경 관내인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김 청장은 2일 대천해수욕장 및 무창포해수욕장을 방문해 위험 해역 및 수영 금지선을 확인 하는 등 물놀이 안전관리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안전관리요원 뿐만 아니라 성범죄특별수사대 및 민원·행정업무 담당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김 청장은 “극성수기가 도래되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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