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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촬영 영화 사진으로 다시 봐...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8/02 [07:23]

전주촬영 영화 사진으로 다시 봐...

정해성 | 입력 : 2013/08/02 [07:23]


?전주권역에서 촬영된 영화·드라마 사진 순회전시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에서는 전주를 비롯한 전라북도내에서 촬영된 영화들을 사진으로 담아 8월5일부터 기관을 순회하면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회는 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영화촬영 도시 전주를 알리고 영화촬영유치로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를 알려 그동안 영화촬영유치에 도움을 준 시민과 기관?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전주시청로비를 시작으로 전주역, 전북도청, 전북대학교 박물관,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전라북도 교육청 전시실 등 6개 기관에 전주 및 전북권역에서 촬영된 영화 중 흥행에 성공한 영화·드라마 작품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주요작품으로는 1,200만 관객을 돌파한 2012년「광해, 왕이된 남자」, 2013년 「7번방의 선물」, 700만 이상을 모은 2012년「늑대소년」등을 비롯하여「반창꼬」,「전설의 주먹」,「보고 싶다」등 총 28편의 영화 촬영장면을 사진을 통해서 다시보는 기회를 만들어 한편의 파노라마를 보듯이 감상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한옥마을 전시로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전주영상위원회는 2001년도에 설립된 이래 총 515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유치하여 지역에 729억 원의 경제유발효과와 2,100여명의 고용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년중 영화·영상물 유치를 위한 원스톱서비스 행정지원을 기본으로 영화촬영 환경제공과 전주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문화영상산업지역으로 육성하고자 허브(Hub)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주시 고언기 신성장산업본부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흥행에 성공한 많은 영화가 우리지역에서 촬영되었음을 알리는 계기로, 앞으로도 영화·영상산업을 개척하는 주력활동은 물론 전주시민들이 좀 더 쉽게 영화영상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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