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국정원 국정조사 싸움만 하다 말 듯"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8/01 [05:43]

"국정원 국정조사 싸움만 하다 말 듯"

이승재 | 입력 : 2013/08/01 [05:43]


28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국정조사가 정상화에 합의했지만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좀처럼?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있다.

그동안 정쟁과 막말 등으로 특위는 파행과 정상화를 반복하였다. 45일 간의 국조 기간 중 사실상 6일만 제대로 일한 셈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국정원 국조특위는 여야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문제로 민주당 김현, 진선미 의원에 대한 특위 위원 제척 문제로 여야가 지루한 공방을 하였다.

여야가 합의해 내놓은 일정은 8월5일 국정원 기관보고, 7~8일 이틀 간 청문회, 12일 결과보고서 채택 등이다. 내달 7~8일 청문회는 증인들에게 일주일 전 소환장을 보내야 한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국조 거부가 계속된다면 어떤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대처할 것"이라며?밝혔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괜히 장외투쟁 운운하면서 정치 공세로 협박하지 말라"며 "국정조사 증인 채택 문제는 합리적으로 논리를 갖고 간사 간 합의를 이뤄내면 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