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윤의일기자)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6. 29(금). 09:00경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소년범 재범방지를 위한 ‘제2회 드림-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경찰서와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열린 ‘드림-프로젝트’ (Dream,Rule, Emotion,Ambition,Mentoring)는 조기 선도를 통한 소년범죄 재범방지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소년범 사건을 사안별로 분류해 단계별로 제공되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24일 열린 제2회 선도심사위원회에서 ‘드림-프로젝트’ 이수를 조건으로 즉결심판 회부된 가해 학생 1명등 선도 대상 학생 5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이들 학생들에게 교육수료증과 학교폭력·성폭력등 각종 범죄로부터 위급 상황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신용 호루라기등를 선물했다.

대상자 김모군은 “내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신 경찰관께 감사하며 학교 폭력 예방활동에 앞장서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고창경 경찰서장은 “외부 전문단체에 위탁한 ‘선도 프로그램’과 ‘드림-프로젝트’를 병행해 다양한 선도 활동으로 학교폭력과 소년범의 재범 방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