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북한소행으로 보이는 사이버테러 한때 비상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6/26 [00:57]

북한소행으로 보이는 사이버테러 한때 비상

윤의일 | 입력 : 2013/06/26 [00:57]

 

(서울=윤의일기자) 정부는?25일 정부기관 및 언론·방송사 해킹사고와 관련, 추가 피해발생에 대비해?오후 3시 40분부로 사이버위기 경보를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다.

 

이에 앞서, 국가 사이버위협 합동대응팀은 정부기관 및 언론사·방송사 등에 대한 인터넷 서버 침투, 홈페이지 변조 등 해킹 공격에 대응해 피해기관에 대해 긴급복구에 나서는 한편, 악성코드 유포지·경유지를 차단하고 유출된 개인정보를 유포하는 사이트 3곳을 차단 조치했다.

 

북한의 소행으로 보고있는 가운데 해킹공격 후 김정은을 찬양하는 이 화면에 보이기도 했다.

 

현재 합동대응팀은 피해기관을 대상으로 해킹 원인 및 경로 규명 등 원인조사를 위해 악성코드 등을 채증·분석 중에 있다.

 

정부는 추가적인 해킹공격의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 및 공공기관에 대해 인터넷 서버 등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 및 보안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피해발생 시 즉각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