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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징계, 쉽게 넘기지않겠다.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5/30 [01:54]

공무원징계, 쉽게 넘기지않겠다.

윤의일 | 입력 : 2013/05/30 [01:54]


사진:안전행정부 자료사진

공무원 징계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내외뉴스=윤의일기자) 앞으로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의결하는 징계위원회의 민간전문가 비율이 50% 이상으로 의무화되어 징계 심의·의결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공무원 징계위원회의 위원 구성에 있어 외부 민간전문가 비율을 40% 이하에서 재량적으로 구성하던 것에서 50% 이상으로 의무화한 이 5월 28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징계 대상자의 직근 상급자가 사건의 심의·의결과정에 일절 참여할 수 없도록 제도화했으며, 중앙징계위원회의 경우, 17명 이상 33명 이하의 위원으로 풀(Pool)을 구성해 공정성을 강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윤종진 안전행정부 윤리복무관은 “징계위원회 구성 시 민간위원을 50% 이상 의무적으로 위촉하도록 규정해, 징계위원회가 보다 엄정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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