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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찍은 서울,인천 위성사진 조악 지적에 김여정 발끈: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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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찍은 서울,인천 위성사진 조악 지적에 김여정 발끈

김봉화 | 기사입력 2022/12/20 [15:42]

북한이 찍은 서울,인천 위성사진 조악 지적에 김여정 발끈

김봉화 | 입력 : 2022/12/20 [15:42]

▲ 북한이 조선방송을 통해 공개한 서울,인천 군사정찰위성 사진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북한이 최근 시험 했다고 주장한 군사정찰위성 사진과 관련해 남측 전문가들 사이에서 ‘조악한 수준’ 등 지적이 나오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개짖는 소리”라고 발끈했다.

 

김 부부장은 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남을 걸그락질 하는 그 몹쓸 버릇 남조선 괴뢰들이 지껄이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지루하고 진저리가 나서 몸이 다 지긋지긋해진다”는 입장을 밝히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년초부터 시작된 그 걸그락질을 온 한 해동안 해오고도 뭐가 부족한지 년말이 다가오는데도 끝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여정 부부장은 더 나아가 “그 동네의 무슨 토질병인지 입가진 것들은 모두 우리가 하는 일이라면 첫째:의심, 둘째:시비질,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그런가 보다 매사에 대꾸조차 안해 왔다만 하도 사리에 맞지 않는 입 방아질을 해대며 우리를 폄훼 하는데 여념없기에 한 두 마디 글로 까밝히자고 한다”며 우리측을 강하게 폄하했다.

 

특히 김 부부장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것도 언급하며 “어떤 괴뢰 전문가라는 놈은 장거리 미사일과 위성 운반 로케트는 본질상 유사하다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곱씹는 놈도 있더라”라고 말하며 “그렇다. 위성을 운반 로케트로 쏘지 무슨 풍선으로 위성을 띄우는 기술도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북한은 또 ‘시험용 위성’을 탑재한 발사체로 정찰위성 시험을 했다고 밝히면서 서울과 인천을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북한의 위성 사진이 조악하고 조잡 하다는 여론이 나왔고 이에 대해 북한 김여정이 우리측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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