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표류 서퍼 구조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지난 4일 오후 4시 56분경 양양군 동산해변 인근 해상에서 이안류에 떠밀려 출수하지 못하던 서퍼 A씨(남, 44세, 경기도 거주)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동산해변에서 서퍼 1명이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문진파출소 연안구조정, 인근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출수하지 못하고 있던 서퍼 A씨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A씨는 건강상 이상이 없어 병원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어떠한 위험이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며 “레저 활동을 하고자하는 경우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에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기상이 안 좋을 때는 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