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0일 국민연금공단 기초연금실에서 파주시를 방문해 기초연금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기초연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타지자체 평균 기초연금 수급률보다 높은 수급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국민연금공단 기초연금실에서는 파주시의 선제적 홍보 부분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우수사례 발굴 전파 계획을 수립하고자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초연금 대상자 현황 ▲수급률 등에 대한 기본현황 ▲기초연금사업 전달체계 및 홍보 사항 ▲미신청자에 대한 신청 안내 등 기초연금 수급률 제고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방문 기관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수급을 못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이하에게 지급하는 노후 소득보강 사업으로, 파주시 전체 노인 7만1,975여 명 중 4만9,415여 명인 68.6%가 지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