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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방송 RTV, 10월 25일 독도 다큐영화 ‘아버지의 땅’ 특별방영

미국인 감독 매튜 코슈몰, 한국인 주인공들 독도주권 수호 기록

이준희 기자 | 기사입력 2022/10/25 [11:39]

시민방송 RTV, 10월 25일 독도 다큐영화 ‘아버지의 땅’ 특별방영

미국인 감독 매튜 코슈몰, 한국인 주인공들 독도주권 수호 기록

이준희 기자 | 입력 : 2022/10/25 [11:39]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두 명의 한국인 이야기를 담은 독도 다큐영화 ‘아버지의 땅’이 재단법인 시민방송 RTV를 통해 저녁 7시 30분 특별 방영된다. ‘아버지의 땅’은 미국인 영화감독 매튜 코슈몰(Matthew Koshmrl)의 작품이다. 미국에서 받은 기부금으로 제작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독도 다큐영화 '아버지의 땅'의 장면 (사진: 신현원프로덕션 제공)     ©신현원프로덕션

 

영화 ‘아버지의 땅’(Land of My Father)은 최초의 독도 주민이었던 아버지 故 최종덕 씨의 뜻을 잇기 위해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를 만들어 활동 중인 딸 최경숙 씨와 일제 강점기 때 징용의 피해를 입었던 아버지의 한을 풀기 위해 일본 국회 앞 원정 시위를 펼쳐온 노병만 씨의 애환을 다룬 다큐영화다. 한마디로 이 영화는 대한민국 영토 주권의 상징 독도를 사수하기 위해 평생을 내건 한국인의 투쟁과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故 최종덕 씨는 1960년대부터 독도에 입도하면서 고기잡이와 수산물 채취를 해온 어부였다. 그는 1980년 일본의 독도 영유권 노골화에 맞서 독도 주소지인 경북 울릉군 독도리(울릉읍 도동 산 67번지)에 주민등록지를 이전한 후 23년간 독도지킴이로 활동했다. 1987년 최 씨가 작고한 이후 경숙 씨가 부친의 유지를 이어 독도를 지키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노병만 씨는 2012년 4월 4일 대마도에서 첫 방일 시위를 벌였다. 첫날부터 일본극우집단의 테러를 당한 노 씨는 9년간 도쿄 국회 앞 등에서 27차례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며 일본의 독도주권 침탈행위에 맞서 강력하게 싸워왔다. 

 

독도 다큐영화 ‘아버지의 땅’은 배급을 맡은 신현원프로덕션(대표 신현원)과 퍼블릭액세스 채널인 재단법인 시민방송(이사장 박대용) RTV가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 최초 TV시사회를 갖기로 했다. 시민방송 RTV는 스카이라이프 179번, Btv(케이블) 214번, 딜라이브 234번, 현대HCN 35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민방송 RTV 홈페이지 에어온(https://rtv.or.kr/live)에서도 볼 수 있다. 

 

▲ 독도 다큐 '아버지의 땅'. (신현원프로덕션 제공)     ©신현원프로덕션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선포일,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10월 25일은 독도수호대가 민간 차원에서 2000년 8월 제정한 ‘독도의 날’이다.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선포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날이다. 

 

‘아버지의 땅’을 제작한 매튜 코슈몰 감독은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출신이다. 보스턴 에머슨 대학과 텍사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대구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했다. 코슈몰 감독은 2014년부터 ‘아버지의 땅’ 촬영을 돌입했고, 그간 독도는 11차례, 울릉도는 14차례 방문했다. 

 

독도 다큐영화 ‘아버지의 땅’은 재미교포인 크리스티나 김이 편집을 담당했다. 프로듀서는 신현원 대표가 맡았다. 오는 2023년 3월 정식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러닝타임 76분 45초. 시민방송 RTV의 25일 '아버지의 땅' 특별방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시민방송(02-6384-0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영주 국회부의장실에 설치된 독도조형물. (김영주 국회부의장실 제공)


김영주 국회부의장, '독도의 날' 맞아 독도조형물 국회본청에 설치


한편 21대 후반기 국회부의장 김영주(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독도조형물이 국회본청에 설치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실에 따르면, 국회 의장단 사무실은 국회본청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구역은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의장단을 예방하는 곳으로, 특히 외빈들에게 독도를 홍보하기에는 가장 적합한 장소다. 이번 독도조형물 설치는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더 많은 외빈들에게 독도를 홍보하고,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과 논의하면서 시작됐다. 

 

김영주 부의장은 "독도에 대한 관심을 멀리하고 외면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영토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계속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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