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캐나다인 감독 '앤소니 심'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라이스보이 슬립스>가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 심사위원상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했다. <라이스보이 슬립스>(수입/배급: 판씨네마㈜)는 낯선 캐나다에서 서로가 유일한 가족이자 세상이었던 엄마 '소영'과 아들 '동현'의 찬란하고 따스한 기억을 담은 이야기. 부산국제영화제의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은 플래시 포워드 섹션에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평점을 받은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에서 1천만원의 상금이 감독에게 수여된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총 3회 공식 상영과 함께, 오픈 토크, 관객과의 대화로 <라이스보이 슬립스>를 미리 만난 관객들은 "2023년 최고의 영화를 부산에서 미리 만났다"(왓챠피디아 정**), "햇살처럼 따스한 어머니와 아들의 사랑. 시작하고 10분 만에 눈물을 흘렸고 20분 뒤에는 행복에 미소를 지었다"(왓챠피디아 땡큐**), "따뜻하고 뭉클해서 자꾸 울컥해지는 이야기"(왓챠피디아 jus***), "집으로 돌아갈 길에 솔잎을 놓아준 어머니의 사랑"(왓챠피디아 현식**), "이런 영화를 기다렸다. 최고의 영화"(왓챠피디아 김경*), "영화 내내 관객들의 훌쩍이는 소리를 들으면서 한국계 이민자뿐 아니라 자신의 'Home'이 어디인지 의문하는 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왓챠피디아 나***) 등 만장일치에 가까운 극찬을 전하며 영화가 선사하는 진솔한 감정들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미나리>가 '시'였다면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누군가의 '일기장' 같은 영화. 더 날 것의 감정들이 요동치는 가운데 여운도 더 오래 간다"(왓챠피디아 정**), "<미나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감동"(왓챠피디아 bb***) 등 아카데미 수상작 <미나리>와는 다른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는 씨네필들의 리뷰들도 주목받으며,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 심사위원상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2023년에 정식 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