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국가·중진기업과 네트워크 구성해야 성공
세계의 경제 한파로 일자리가 부족해 상실감에 빠진 젊은 세대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에 빠져 점점 위축되고 있는 것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일자리 부족은 젊은 층 뿐 아니라 노인들 그리고 상대적으로 경쟁력이나 경력이 부족한 사람들의 생활을 위축시키기에는 충분한 당면 과제거리다. 주민 참여, 파트너 쉽, 지역경제 재생 등이 통합되어 자리 잡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사업은 1997년 신노동당 집권 시 지역공동체가 중요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 한국도 한 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고 시민단체 주도하에 사회적 기업을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현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끌었던 아름다운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여 사회적으로 기부와 집중을 한 몸에 받기도 했으나 재단의 운영을 정부의 지원이나 기업체에서 기부 받은 물건들을 판매하는 소모적 운영으로 큰 기여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현재에도 아름다운 가게라는 이름으로 중소기업에서까지 물건을 기부 받고 있는데 자발적인 기부인지 압력 행사에 의한 기부인지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의 한계는 대부분이 간호, 공공복지 사업, 환경계열 사업 등으로 정부 주도로 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아 시민단체나 지역단체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주가 되어 운영을 하다 보니 운영상의 문제점도 돌출되고 저렴한 임금으로 노인들과 취약계층의 일자리에는 적당할지 모르겠지만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는 젊은 층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는 일자리로 보이지는 않는다. 지역의 서비스업이나 농산물 생산품 등은 단순한 면이 있어 한계가 있기에 기존 기업체들의 생산품의 일부분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수익금을 단순하게 인건비로 사용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사업성을 가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해주어야 일정부분 젊은 층들을 흡수 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한국의 기업은 수출을 위주로 운영해 나아가야 하니 미래 전략적 차이나 파견 국가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감정을 심을 수 있게 하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요즘 모 케이블 방송에 보니 한국의 비보이 단체들이 경제적으로 후진국인 나라를 방문에 그 중에서도 좀 더 생활이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그곳의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고 그 아이들의 부모들이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을 보며 참으로 잘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소규모적 사회적 기업이 기존 기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까지 할 수 있어 더욱 고무적이라 생각 든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사회적 기업들은 분명 한계성이 있다. 이런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네트워크 구성을 활성화시킴으로서 기업에게는 사회적 공헌을 할 기회를 부여하고 사회적 기업은 노년층, 부녀자 뿐 아니라 젊은 층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진정한 사회적 기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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