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서장과 의경대원이 함께 하는 도시락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경순 서장은 경찰서 야외에서 추석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근무하는 의경대원 5명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들면서 노고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가, 외박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해상 치안 업무를 보조하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의경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시락으로 점심을 마련했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임무를 수행 중인 의경대원의 고충을 듣고, 보람찬 군생활이 될 수 있도록 서장으로서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휴가가 제한된 의경대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추석 명절 위문품 지급, 휴무 보장, 체육 활동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의경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장과의 도시락 미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에는 현재 의무경찰대원 54명이 경비함정, 파출소, 출장소 등에서 해상 치안 보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