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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외교관들이 종로구에 떴다 ?

김유신 | 기사입력 2012/09/27 [19:46]

외국 외교관들이 종로구에 떴다 ?

김유신 | 입력 : 2012/09/27 [19:46]


종로구,?26일 명신초등학교에서 지난해에 이어 25번째 외교관 재능봉사활동 실시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각국 외교관들이 직접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문화 이야기』를 봉사활동 대상국 및 강연대상을 확대하여 2012년 가을에도 계속 운영한다.?

9월 26일 당 꾸억 빈 주한 베트남 대사관 2등 서기관이 명신초등학교에서 70여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강연한다.

이번 베트남 이야기는 우리 종로구와 1사 1동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주)엘지서브원 소속 직원이 통역봉사자로 활약할 예정이어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오는 10월 16일에는 마르셀로 보퓌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2등 서기관이 혜화초등학교의 1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네델란드 ▲뉴질랜드 ▲스위스 ▲베트남 ▲영국 ▲중국 6개국의 외교관들이 종로구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17회에 걸쳐 78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는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아르헨티나 ▲칠레 ▲캐나다 ▲터키 4개국과 지난해에도 참여하였던 베트남까지 5개국이 캐나다 대사관, 초등학교 등에서 7회에 걸쳐 65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좋은 경험담과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기존에 초등학교에서만 하던 프로그램을 앞으로 중학교로도 그 범위를 넓혀 지역의 학생과 아동들에게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외교관들의 경험담을 직접 들려주어 생생한 세계사 교육과 미래에 대해 큰 꿈과 희망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김유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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