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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의 청소년, 학부모들과 함께?“바른 SNS사용 및 악플방지 캠페인”을 가졌다.

김윤정 기자 | 기사입력 2019/10/28 [16:07]

300여명의 청소년, 학부모들과 함께?“바른 SNS사용 및 악플방지 캠페인”을 가졌다.

김윤정 기자 | 입력 : 2019/10/28 [16:07]

 

얼마 전 연예인 셜리의 자살 등 많은 사람들이 악플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이섬숙 회장이 본인이 장으로 있는 단체인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 영사여단 주최, 에듀 비교과연구소,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후원으로 청소년, 학부모들과 함께 더 이상 무분별한 SNS사용. 미디어 중독 및 악플을 방지하고자 이 캠페인을 가졌다.

 

 

27일 일요일 오후 1시, 한참 놀고 싶은 나이에 시험도 끝나고 날씨도 좋은데 친구들과 놀고 싶었을텐데도 2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바른 SNS 사용 및 악플방지 캠페인”과 요즘 광화문과 시청부근에서 집회도 많아 쓰레기 환경정화 봉사를 하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 몰려들고 있었다.

지난 7월 23일에도 이섬숙회장이 공동주최로 <2019 청소년 건강 안전 캠페인>을 하였는데 이때 참여한 중고생 381명을 비롯한 서울 시내 성인 남녀 1천15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 19.0%가 ‘인터넷·스마트폰·게임 등 미디어 중독’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었다.

이날 학생, 학부모 300여명 앞에서 ‘바른SNS 사용 강령“을 이종우(여의도초 6). 안재유(영신고 1), 국동훈(인천부광고 1) 학생이 대표로 발표했다.

강령에 대표로 참여한 이종우 학생((여의도초 6)은 “이 캠페인 참여해 보니 앞으로 SNS도 적절히 바르게 사용하고 미디어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고 하였고,

국동훈학생(인천부광고 1)은 “지금까지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악플은 절대 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하였다.

또한 안재유학생(영신고 1)은 “오늘 실시한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 뿐 아니라 많은 어른들께서 저와 같은 10대 청소년이 미디어중독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섬숙회장은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 세종로국정포럼 영사여단 2019총회장 , 에듀 비교과연구소 소장,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회장,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국위선양청소년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청소년들과 함께 각종 캠페인 봉사활동 및 현충원 묘비닦기, 청소년 정치캠프, 라돈캠프 등 많은 봉사활동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등 미디어 과 몰입·의존·중독의 경우 조절 불가 상태가 계속되면 질병이 됩니다. 또한 악플은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지게 하고 자살로도 이어집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자원을 마련,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쉬는 날임에도 학생들 데리고 참여해 봉사해주신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김은혜국장님과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성동지부 이선이 회장님, 여의도주민자치위원회 이준민부위원장님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하였다.

캠페인 외에도 참여한 학생들에게 바른 SNS사용하기 교육도 진행하였고,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도 하는 등 이 날 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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