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영장에서 현장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상 긴급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긴급구조훈련은 피서철이 다가오기 이전에 바다를 찾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정 및 파출소 현장부서 경찰관들의 수상 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함이다.
훈련 과정은 ▶수영능력 평가 및 수중적응 훈련 ▶구조장비 사용법 및 숙달 훈련 ▶구조장비를 활용한 1km 수영(수영장, 바다) ▶5m 스킨 잠수 ▶해상 추락차량, 전복선박 구조에 조동조치 등으로 실내 수영장에서 4일, 해수욕장에서 1일 총 5일간 실시한다.
특히 평택해경 구조대원이 동료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살려 노하우 전수 등 한층 전문성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긴급구조과정 운영을 통하여 반복·숙달된 훈련으로 현장의 초기 대응력과 구조능력을 향상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4명의 평택해양경찰서 현장부서 경찰관들이 훈련을 받았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