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새롭게 태어난 한국공연예술센터 개원식

원영일 | 기사입력 2010/07/19 [01:24]

새롭게 태어난 한국공연예술센터 개원식

원영일 | 입력 : 2010/07/19 [01:24]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이 한국공연예술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7월 16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대학로예술극장과 아르코예술극장을 통합 운영하는 재단법인 한국공연예술센터가 공식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1월 재단법인 설립을 마무리한 한국공연예술센터는 이 날 오후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최치림 이사장과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장,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으며, 최 이사장의 개원선원으로 한국공연예술센터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한국공연예술센터는 대한민국 공연예술계의 중심으로, 더 나아가 세계와 교류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공연예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하영상과 함께 공연된 “소리가 몸을 타고 말(言)이 되어”는 공연계의 대부로 불리는 김매자 무용가가 등장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