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석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 부위원장이 "OCA측은 현재 서구 주경기장 신축에 대해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부위원장은 "OCA측은 주경기장이 2014년 초반에 완공돼서 2014년 중반에 테스트 게임을 해야 하는데 서구 주경기장은 시공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부위원장은?이어 인천시가 OCA의 주경기장 관람석 의무조항을 7만석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관중석 규모가 7만석이라는 의무조항은 없다"며 "인천시가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어휘 해석을 그렇게(7만석이라고)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신 부위원장은 "아시안 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경기장 같은 하드웨어보다 경기운영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부위원장은 이번 송 당선자의 출장에 대해 "3주전부터 OCA측과 긴밀히 협의해 왔던 사안"이라며 "OCA측이 시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다고 해 주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