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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열정을 그대에게 포에버 탱고!: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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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열정을 그대에게 포에버 탱고!

김영지 | 기사입력 2010/03/13 [02:08]

남미에 열정을 그대에게 포에버 탱고!

김영지 | 입력 : 2010/03/13 [02:08]


눈부시게 찬란하고, 가슴 시리게 슬픈 탱고의 선율

 

음악으로써 탱고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탱고와 재즈의 음악인들이 있다. 탱고의 첫번째 대중스타이자 섹스 심볼이였던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 누에보 탱고(Nuevo Tango)의 조류를 이끌었던 아스트로 피아졸라(Astor Piazzolla), 루돌프 메데로스(Rodolfo Mederos) 등이 그들로서, 어느새 한국에서도 매우 친숙한 음악인의 이름이 되었다.

 

탱고는 광고나 영화의 배경음악으로써, 국내 뮤지션, 대중 가수들의 퓨전 스타일로 쉽게 차용하는 음악이 되어갔다. 음악으로써의 탱고는 한국에서 어느새 춤 추는 음악에서 감상하는 마니아 층의 음악으로도 이미 오랫동안 각광을 받고 있다.

 

이미 3장의 사운드 트랙을 발매한 포에버 탱고 팀의 포에버 탱고 오케스트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 높은 연주와 깊은 감성으로 포에버 탱고를 세계 최고의 라틴 댄스 공연 반열에 올려 놓고 있다. 1998년 발매한 포에버 탱고의 첫번째 사운드트랙 앨범 [Forever Tango Original Soundtrack]으로 그래미상 최우수 라틴 음악 연주 부분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고, 이미 전세계적으로 백만장 이상 판매되어 탱고계의 스테디 셀러로 기록되고 있다.

 

탱고의 고전이 된 밀롱가, 누에보 탱고, 네오 탱고의 대표곡들로 구성된 음악적 프로그램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명곡 , 를 비롯 탱고 음악의 대표작품인 와 등의 곡들을 선보인다.

 

“공연 내내, 가슴을 저미는 애절한 선율에 주체하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는 국내 한 음악 평론가의 고백처럼 이별과 사랑의 가슴아픈 선율을 담은 탱고와 반도네온의 향연은 이미 많은 국내 음악 애호들의 가슴을 적시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반도네온의 선율을 녹음 하기 위해 이미 많은 국내 뮤지션들과 프로듀서들의 반도네온 뮤지션들에 대한 녹음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 아직 발매되지 않았던 가장 최근의 사운드트랙 2장 또한 내한공연을 기념하여 곧 발매될 예정이다.

올해 72세로 악장을 맡고 있는 관록있는 반도네온 연주자 빅터 라발렌(Victor Lavallen)의 지휘와 연주로 2시간이 넘는 공연 내내, 무대 위의 모든 곡들은 11인조의 포에버 탱고 오케스트라의 노련한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며, 4명의 반도네온 연주자와 피아노,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 베이스 그리고 보컬로 구성된 가장 완벽한 탱고 오케스트라의 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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