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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산지원, 존재의 이유 없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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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산지원, 존재의 이유 없다.

윤정기 | 기사입력 2012/06/08 [21:43]

금감원 부산지원, 존재의 이유 없다.

윤정기 | 입력 : 2012/06/08 [21:43]

 

*수사권이 없어 한계가 있다고 변명*

지난달 금감원 부산지원에서는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한 기자회

견이 열렸다. 금융감독원에서 부원장까지 내려와 홍보 행사를

벌였다. 그러나 전시 행정뿐이었다.

?금감원 부산지원에서는 신고가 어떻게 해결되는지에 한마디 언

급도 없었다.

신고는 금감원 부산지원에도 들어왔지만, 부산경찰청이 자체적

으로 신고를 받아 불법사금융 특별척결 기간에 악덕 사채업자

980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은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 전담수사팀까지 설치해 적극적

인 수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수사권이 없어 업무 한계가 있다고 변명할 수 있지만

일을 할수없다는 것은 그런 조직은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다.

지난 1년여간 금감원 부산지원장은 세 번이나 바뀌었다. 저축은

행 비리에 관련된 인사가 부산지원장으로 발령됐다 3개월 만에

바뀌기도 했다. 후임 원장도 1년을 채우지 못했다.

저축은행 사태가 터지고 금감원 부산지원에 항의하러 갔더니
부산저축은행에 피해자 대책위원회의 관계자에게 하는말 금감원

부산지원은 아무 권한이 없다며 서울에 가서 항의하라고 말했다

.
결론은 엄청난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금감원 부산지원'이라

는 조직을 유지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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